내돈주고 산 후기) 소화엔 베나치오 에프액

 

안녕하세요 웅s맘이예요 ^^

 

오늘은 소화제를 들고 왔답니다~~

 

제가 그동안 무수히 많은 소화제를 먹어왔지만 그중 특히 잘 듣는 약 중에 약인거같아 소개를 하려고 해요

 

이렇게 말하고 보니 꼭 약장수같네요ㅎㅎ

 

TV에서 보시면 이경규님이 선전하시는거 간혹 보실 수 있으실꺼예요

 

설마 설마 저게 잘 듣겠어? 라고 하시는데.... 저도 정말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그저께 한박스를 구매를 하였어요

 

1박스에는 10병이 들어있고요 7,500원이랍니다.

 

약국마다 약간씩 차이는 있겠지요?

 

일단 저는 제가 운영하는 타블로그에도 올렸듯이 항상 속이 안좋은 편이예요

 

애기 갖은 후부터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갑상선 항진증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담낭용종이 0.5cm가 생겨서 코로나가 1단계로 좀 잠잠해지면 복강경 수술을 할 예정이예요

 

의사선생님께서 이거는 젊을때해야 좋다고 문제가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

 

담낭(쓸개)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에 음식을 작게 먹든 많이 먹든 항상 목에 걸린거마냥 속이 울렁거리고 토할꺼처럼 그래요

 

이 느낌은 아시는 분만 아실꺼예요 정말 미치거든요 한달치씩 약을 타먹고 있지만 그거로도 모자라 약국에서 따로 추가로 사서 먹기도 해요

 

제일 유명한 탈시드랑 까스활명수는 기본이고 ㅎㅎ

 

서론이 너무 너무 길었네요;;

 

그중에 새로 나온 베나치오를 한병 먹어보았습니다. 일단 맛은 까스활명수보다 맛이 강했어요

 

보통은 15분~20분 정도 있으면 뚫리는 느낌이 난다고 하더라구요 (소화되는 느낌요 ㅎ)

 

그러나 저는 약 1시간 정도 걸린거같아요 병이 나 있는 상태라서 그래도 이정도면 훌륭하게 소화가 된 편이더라구요

 

부담없이 먹기도 편했어요 하지만 이맛 싫어하시는 분들은 정말 싫어하실듯?

 

저희 아부지도 그날 같이 체하시는 바람에 같이 한병 드셨는데 10분도 안되서 끄~~~억~~ 하시더니 방귀를 뽕뽕 끼시더니 화장실을 계속 드나드시더라구요;;; 소변으로 같이 배출이 되셨나봅니다 ㅎㅎㅎ

 

본론으로 들어가자면 베나치오는 동아제약에서 출시되었고 과립, 액상 2가지로 출시되었네요

 

과식한 배나 더부룩한 배에 무탄산 저자극으로 부담없이 빠르고 시원한 소화효과가 있어요

 

★효능효과> 식욕감퇴(식욕부진), 위부팽만감, 소화불량, 과식, 체함, 구역, 구토에 효과가 있는 액상소화제로 흔히들 소화안된다, 체한것같다라고 할떄 드시면 되는 위 운동소화제입니다.

 

베나치오 용량은 75ml와 20ml가 있는데 저는 75ml로 한병을 다 먹었던 거구요 ㅎㅎ

 

안타깝게도 베나치오는 아직은 편의점에서는 구매가 어렵고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1일 3회 식후에, 복용간격은 4시간 이상으로 드시면 된대요

 

병에 써있는 내용을 그대로 적자면

 

* 만 1세 ~ 만 3세 미만 : 1/5병

* 만 3세 ~ 만 5세 미만 : 1/4병

* 만 5세 ~ 만 8세 미만 : 1/3병

* 만 8세 ~ 만 11세 미만 : 1/2병

* 어린이 : 1회, 만 11세이상 ~만 15세 미만 2/3병

* 만 15세 이상 성인 : 1회 1병

 

이렇게 용량에 맞게 드시면 되고요 만 3개월 미만의 젖먹이에게는 절대 먹여서는 안되요

 

베나치오는 무탄산 제품으로 만성 소화불량증 환자에게 적합하다고 나와있어요

 

위배출능을 개선시켜주는 창출이 들어있어 소화불량, 과식, 체함에 효과를 갖고 있으며 또한 담즙분비를 촉진해 소화를 돕는 회향이 들어있어 육류 등 단백질 소화에 효과를 줄 수 있다고 해요

 

담즙..........이라고 하니까 어쩐지 ㅠ_ㅠ 딱 제 약이네요...... 소화가 안될때는 꾸준히 먹어보려고 합니다..

 

비싸지만 어찌하겠어요 ㅠ_ㅠ 효과만 좋고 살 수만 있다면야...

 

<이상 내돈 주고 사서 먹은 후기였습니다>